온라인 카지노의 역사와 과제 > 카지노가이드

세계 최초의 카지노는 아일랜드의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업체 크립토로직사의 자회사인 웨이저로직사가 만든 인터카지노입니다. 이후 인터테인 그룹이 이를 인수했고, 일본의 벨라존카지노까지 흡수하면서 몸집을 키웠죠.

같은 시기 최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였던 마이크로게이밍이 1995년 겜블링클럽을 열었고, 온라인 겜블링 역사의 혁명을 일으킵니다. 오늘날까지도 모든 유형의 온라인 게임 사이트를 지원할 정도로 크게 번성한 업체이죠.

1996년 말 15개에서 현재 200개로 폭발적 성장

90년대 중반 시작된 온라인 카지노는 1996년 말까지 15개 정도 운영되었으나 1997년에는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리하여 2013년 전 세계적으로 100개, 현재 200개 이상이 운영되고 있죠. 이들 업체의 연간 수익은 무려 10억 달러에 달합니다.

모바일 카지노 플랫폼의 번성

모바일 카지노 플랫폼은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애플사의 앱스토어를 통해 최초로 시장에 등장했고, 2008년 첫 번째 카지노 앱이 출시되죠. 초기 앱들은 Adobe Java와 Flash 등으로 제작되었지만, 게임의 종류도 적은 데다 기능적인 부분에서 제한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카지노 업계가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면서 다양한 기능과 우수한 품질의 그래픽을 가진 다양한 소프트웨어 앱들이 출시되기 시작했는데요. 여기에 신규 유저에 대한 파격 프로모션이 제공되면서 모바일 카지노의 인기가 급증하게 됩니다.

5G 네트워크로 라이브 게임 전성시대 도래

최근에는 유선보다 빠른 5G 네트워크 서비스가 출시되고, 스마트폰의 성능도 PC를 능가할 만큼 좋아지면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라이브 게임의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소셜 미디어에서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광고가 넘쳐날 정도로 모바일 카지노는 그 전성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누구나 이동 중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묘미 때문에 온오프라인의 많은 플레이어들이 모바일로 눈길을 돌리고 있죠.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극복이 최대 과제

하지만 모바일 카지노에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스마트폰에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단번에 모든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사이트는 접속만 해도 악성코드가 실행될 수 있죠. 따라서 사이트나 스마트폰 제조사의 자체 보안 기능을 신뢰하기보다 전문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신경 써야

끝으로 앱의 품질만 높였다고 해서 고객들이 얼씨구나 하고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앱을 만들어 놓는다고 해도 고객센터의 응대가 늦는다든지 환급이 불편하다고 하면 결국 해당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발길은 뚝 끊어지고 말겠죠. 따라서 언제나 고객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해나가는 업체만이 결국 이 치열한 온라인 카지노 시장에서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