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먹튀 자판기라더니 나 몰라라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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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에서 하루 사이에 수십 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전해드립니다. 라이브온의 live-ne.com 도메인은 2022년 12월 23일 등록되어 현재까지 396일째 운영 중이고 추가로 서버에 연결된 도메인 5개(liveon77.com, yesbet-6.com, live-ct.com, live-uu.com, live-mg.com)가 발견되었습니다. 5개 중 3개는 접속이 불가한 상태고 2개만 정상 접속 가능한 상태로 도메인 관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상습적인 부분 먹튀를 위해 폐쇄적인 운영을 고집하고 있으니 절대 이용해선 안 됩니다.
이번 피해자는 스포츠 양방을 목적으로 베팅하는 이용자입니다. 라이브온 사이트에서 먹튀 사고가 종종 나오던 것을 알고 있었지만 스포츠 양방 베팅이 가능하고 라이브온 사이트에서 양방 베팅 가능한 경기를 뽑아주는 일명 자판기 사이트로 소개받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입 후 평균 60만원 가량 베팅을 했었고 매번 미적중이 되어 환전을 받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사건 당일도 라이브온에서 뽑아준 3경기를 베팅했는데요. 뽑아준 경기는 농구 2경기와 축구 1경기로 적중 시 374만원을 얻게 되는 베팅이었고 피해자는 늘 그래 왔듯이 베팅을 해놓고 잠을 청했습니다. 매번 1~2경기가 미적중돼서 다른 쪽에서 수익을 보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모두 적중되어 라이브온 사이트에서 첫 환전을 받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피해자는 보유금이 들어오자마자 출금 신청을 하고 라이브온 메신저로 출금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브온 관리자는 순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답변을 했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기다렸지만 출금 처리가 되지 않자 피해자는 사이트를 접속하려 했으나 아이디는 이미 차단이 되어 있었고 한시간이 지나서 베팅 원금만 입금되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라이브온 메신저로 다시 연락을 했지만 결국엔 답변을 받지 못한 채 당첨금을 먹튀 당한 내용이었습니다. 놀라운건 피해자 포함 7명의 이용자들이 같은 경기에 베팅을 하고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입니다.
라이브온 피드백
라이브온 운영진 측은 본인들의 사이트에서 녹일 수 있도록 유리한 경기들을 위주로 뽑아 자판기라며 안내해줘서 타 사이트에서 수익을 내게끔 하다가 본인들의 사이트에서 수익을 내어 단체로 먹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새로운 피해자를 물색하여 자판기 사이트 명목으로 경기를 뽑아주고 있습니다. 애초에 스포츠 양방 이용자에게 환전해줄 생각이 없는 악질 사이트이며 정상적인 이용자라도 잠재적인 먹튀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이용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