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mlb 마이애미 샌디에이고 > 자유공간

역시 슥두산 오바 개꿀이었습니다.
생각대로 최승용은 4이닝정도 던지다 내려가고 김광현도 무난히 맞아주면서 편하게 봤습니다.
내일은 두경기 가보겠습니다.

마이애미는 무뇨스
샌디는 왈드론이 나옵니다.
둘다 고만고만 합니다만 최근 경기내용들은 왈드론이 훨씬 좋습니다.
다저스전을 제외하곤 나름 잘 던졌습니다.
최근 무뇨스는 5점대 방어율 왈드론은 3점대를 마크중입니다.
무뇨스는 일단 볼질 자체가 많습니다.
끈질기게 공빼주고 괴롭혀주면 알아서 주자 쌓아주다 자멸하는 경기가 많습니다.
샌디는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후반기 승률 1위
지금 분위기는 파죽지세 그 자체입니다.
똥줄승이 은근 많아서 마핸보다는 그냥 승만 찍겠습니다.
일단 메릴이 돌아오면서 상위타선 제외하고 뒤에도 쳐줄수 있는 타석이 생기면서 쉽게 지지않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트레이드로 재미보고 있죠.
아담을 구원으로 데리고 오면서 불펜 강화, 그리고 다음경기에 딜런 시즈가 나올 예정이라 마앰을 상대로 3승 챙길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선발 싸움에서도 무뇨스를 믿느니 왈드론이 낫고
불펜에선 싸움 자체가 안됩니다 마앰이....
타자들도 맥아리 없고요. 무난한 샌디의 승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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